비즈 현장르포(2)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의 하이퐁 자동차 공장 방문기
[전편에 이어집니다.]
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를 나오면, 바로 깟하이섬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나옵니다. 그 도로를 타고 약 20분~30분 정도 들어가면 Vinfast 공장이 나옵니다. 물론 깟하이섬과 육지를 잇는 새로 만든 다리를 건너야 하지만...,
다리로 진입하기 전 회전형 교차로에서 바라보면 새로 조성된 공단을 볼 수 있네요. 바다을 인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DEEP-C라는 공단이네요. 아마도 주변에는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공단 DEEP C]
회전형 교차로에서 깟하이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로 들어서면 새로 지은 다리라 깨끗하고, 왕복 4차선으로 잘 되어 있네요. 예전에는 배를 통해 섬을 드나들었지만, 다리가 생기면서 그 가치가 높아진 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한산합니다.
[깟하이섬 진입 다리]
다리를 건너 조금만 더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VinFast 공장 정문이 보이네요. 아직 건설중이라 주변에는 건설 장비와 인부들이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네요. 건설 속도는 다른 공사 현장보다 빠른 듯 하네요. 공장 전체는 차를 타고 돌아야 할 정도로 넓은 크기네요. 정문을 지나 마을을 건너 한참을 돌아가야 공장 건설 현장을 볼 수 있었네요.
[메인 도로옆에 위치한 정문]
[메인 도로 옆 공사장 진입로]
[이제부터는 마을을 가로질러 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봅니다.]
사진 압박이 있어 다음회에 마지막편 올립니다.
vinatimes :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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