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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하노이市,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시민들 ‘고통’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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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천연자원부 환경보호센터에 따르면, 최근 하노이의 공기질지수(AQI)가 78~178으로 나타나면서 공기질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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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대기 오염을 측정해 AQI가 이 정도 수준이면 시민들의 건강에 좋지 않을 것으로 간주되고, 시민들의 건강상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기준이다. 또한, 민감한 그룹의 구성원들에게는 더욱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공기질 측정 결과 특히 Trung Yen, Kim Lien, My Dinh, Tan Mai 그리고 Tay Mo 등의 AQI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쭝옌(Trung Yen)과 미딩(My Dinh) 지역은 한인들의 집단 거주지로 알려져 그 심각성이 더한 상황이다. 한편, 이 같은 대기 오염 증가 상태는 시내 중심부인 호안끼엠(Hoan Kiem)과 바딩(Ba Dinh)區에서도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환경보호센터 관계자는 하노이시가 춥고 건조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기질이 개선되지 않는 것은 날씨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주야간의 온도 변화가 심해지면서 배기 가스와 분진이 분산되어 공중에 머물러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AQI가 측정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일요일에는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질은 개선되지 않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로 하노이시 전역에서 체계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그 심각성은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도시 전역을 뒤덥고 있는 오토바이와 오래된 차량으로부터의 공기 오염과 함께 도시 인근의 공업 단지에서의 대기질 오염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등장했다.

 

 

VNS >> vinatimes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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