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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백마이 병원 사례: 회사 급식 업체도 관리 대상, 모든 상주 업체 관리 강화 필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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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트남 보건부가 발표한 확진자 현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백마이 병원 관계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33명 중 22명이 백마이(Bach Mai) 병원의 외주 업체인 Truong Sinh社 (식당 운영) 소속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외주 업체에 대한 관리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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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T.Q / zing ]

또한, 이 급식 업체 (Truong Sinh)는 하노이에서 또 다른 병원들의 식당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하노이 시내에 위치한 국립내과병원도 이 급식업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 허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업체들도 생산에 직접적으로 종사하는 직원들 이외에도 공장이나 시설내에 상주하는 식당 (케이터링/급식 등) 업체를 포함해 모든 외주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검역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당이 외주화 되어있을 경우 식당 종사자들이 바뀌면서 유사 증상 여부도 확인이 불가능하고, 무엇보다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급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의와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은 물론 이동 기록들을 남겨둬 혹시라도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차단하고 개별 격리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zing/vinatimes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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