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 베트남에서 “이중 목표”에 대한 인식 변화로 “국민의 건강 최우선”

비나타임즈™
1 0
지난 7월 22일 진행된 회의에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은 "과거에는 두 가지 목표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이중 목표였으나 지금은 불가능하다. 특히, 호치민시와 같은 상황에서 지금은 전염병 퇴치 또는 경제 발전 등 한 가지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mdong-long-crop-crop-1624569649134.jpeg
[출처: dantri]

이러한 내용은 베트남 북부 박닌성과 박장성에서 활동하는 수 많은 지역경제 거점에서 전염병의 공격을 받은 많은 공업단지와 수출가공구의 상황이 이제는 호치민시, 빈증성, 동나이성… 등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그 위험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은 호치민시에는 160만 명의 근로자가 있고, 동나이성에는 120만 명, 빈증성에도 120만 명… 등의 근로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하기 위한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경제의 일부를 희생하는 경제 저성장을 인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염병 퇴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경제 성장의 일부를 희생하는 방역 지침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대해 우리가 "후퇴"하거나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모든 활동을 멈추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희생을 감수하고"라는 점을 강조했다.

응옌칵꿕바오(Nguyen Khac Quoc Bao) 부교수는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경제는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지만, "지금은 올해 우리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물론 국회와 정부가 수립한 성장 목표를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이 함께 달성해야 하지만, 그것은 정상적인 조건하에서 예상되는 것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우선 순위는 전염병과 싸우고,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원활한 생산과 소비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전염병 상황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간단히 말해 산업화와 근대화 이후에도 경제를 생산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사람과 노동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역으로 경제 성장의 결과는 사람과 노동자를 위한 것입니다.

전염병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모든 경제와 사회 활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경제 발전이 어렵겠지만,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dantri >> vinatimes: 2021-07-24
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