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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코로나 검사비 지역 및 상황에 따라 ‘제각각’..., 비용 통일 및 기업 자체 검사로 전환 건의 쇄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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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노이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제조기업들은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포함해 추가적인 방역 비용이 발생하면서 골머리를 섞고 있다고 tienphong 뉴스가 전했다.

하노이시 호아이득 지역에서 식품 생산을 하고 있는 회사는 지난 2개월 동안 "현장-3"을 대응해 오면서 매주 10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0만동/인의 검사 비용을 지출하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를 위해 직원들을 한 군데 모으고 검체을 채취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면서 급격한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면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고 언급하면서 기업들이 생산 활동의 지속적인 유지를 보장받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한 보건 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업 대표자는 "백신을 2회 접종한 근로자에 대한 검사 횟수를 줄이기 위해 그린카드 또는 이와 유사한 것으로 도입해야 한다. 또한, 체온측정 및 기본적인 방역 수칙인 5K를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질병통제에 대한 책임을 기업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도 기업들이 감염자가 발생하면 모든 손실을 책임지고 생산을 중단하거나 별도의 비용을 들여 조치를 하고 있는 등 책임을 다하고 있지만, 실제 모든 통제 권한은 보건 당국에 의해 진행되면서 기업은 시간과 비용이 계속해서 투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지적으로 보인다.

또한, 하노이시 황마이(Hoang Mai)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식품회사도 지난 8월 초부터 현재까지 회사가 지속적으로 창고 직원 및 유통 관련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검사를 할 때마다 지역별 또는 병원 별로 금액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RT-PCR 검사의 경우 Tam Anh 병원에서는 샘플당 125만동, Medlatec 병원은 72만동, 남부도매시장에서는 48만동... 등 각기 다른 검사 비용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업들이 PCR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속성검사키트에 의해 검사한 결과도 허용하고 기업들이 직접 구매해 자체적으로 검사하고 관리함으로써 방역과 생산을 책임지고 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방안을 검토 요청하기도 했다.

하노이시 멜링(Me Linh)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경우 매주 300명 이상의 직원들의 PCR 검사를 위해 4시간/주 이상을 소요하고 있으며, 소요되는 비용도 6,000만동/주 이상 소요되고 있어 제조원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속성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하고 관리하는 방안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지역이나 병원 등 검사 주체에 따라 각기 다른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하노이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일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주요 지역마다 각 기업에서 비용을 투입해 검사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 병원이나 의료관련 기업들은 검사 비용을 부풀리는 등 노골적인 수익사업으로 등장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로 기업들은 "자체 검사" 시스템으로 전환을 요청하고 있지만, 당국에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tienphong >> 비나타임즈: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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