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베트남, ‘한국산 자동차 구매 선호’로 점유율 증가… 점유율 약 3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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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지난 5년 (2017년~2021년) 동안 한국산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약 18%에서 30%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베트남 시장에서 톱3 베스트 셀링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VnExpress가 전했다.
[현대/기아차 판매수량 그래프 출처: VnExpress]
현대차와 기아차가 대표하는 한국산 자동차는 압도적인 판매량과 드랜드 선호도를 기반으로 수십 년 동안 일본 자동차가 지배했던 베트남에서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한국산 브랜드 자동차는 다른 국가에서 조립된 완성차를 수입하거나 현지에서 반제품을 조립해 온 일본이나 미국계 자동차 회사들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은 베트남 국내에서 조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 시장 점유율 출처: VnExpress]
구체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등 두 개의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총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 점유율만 놓고 보면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현대·기아차는 모두 국내에서 최종 조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닌빈에서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기아차는 꽝남에 조립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2021년 베트남 시장 자동차 판매 현황: VnExpress]
지난 3년 동안 현대차, 기아차, 도요타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3대 자동차 브랜드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K3, 셀토스 현대차는 산타페, 액센트 등의 제품이 지난 2021년 베스트 셀링 모델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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