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베트남 상위 10% 부유층이 전국 부의 약 59%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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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불평등 데이터베이스(World Inequality Database)에서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 상위 1% 부유층이 국가 전체 부의 약 26.5%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10%의 부유층이 전체 부의 약 59%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afef 뉴스가 전했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하위 50%에서는 국가 전체 부의 약 5.6%로 나타나 부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에서 가장 부유한 상위 1%에 속하려면 최소 자산은 약 259,149달러 (약 60억동) 이상을 보유해야 하고, 상위 10%에 포함되려면 최소 자산 61,313달러 (약 14억동)을 소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의 자산이 주로 부동산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정확한 자산을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목할만한 내용은 억만장자와 GDP간의 상관 관계로 포브스 (Forbe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 억만장자 6명의 자산은 베트남 전체 GDP의 약 5.33% 이상으로 나타나 지난해의 3.9%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도네시아(8.4%), 필리핀 (13.2%), 태국 (17.3%), 싱가포르 (34.8%) 등과 비교해 크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래프 출처: cafef]
cafef >> 비나타임즈: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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