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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유로참: 관료주의적인 행정 절차가 베트남에 대한 투자 결정에 영향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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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이 실시한 조사에 참여한 유럽 기업의 약 68%가 베트남 정부 당국에 외국계 기업들이 직면한 행정적인 절차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유럽 기업들은 베트남의 행정 절차상 장애물과 사회 인프라 개발의 상습적인 지연으로 인해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FDI)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유로참에서 실시한 기업경기지수에 대한 올해 3분기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약 53%가 더 나은 인프라 개발을 기대했고, 약 39%가 더 나은 능력 있는 근로자들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 진출한 총 231명의 유럽계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대상자의 약 59%가 2022년 4분기에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 중 약 6% 정도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약 25%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사업을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약 42%는 올해 최소한 소액으로 베트남에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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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지수 출처: vnexpress]

유로참 소속 기업들의 기업경기지수(Business Climate Index)는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베트남 경제 회복의 불안정성"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서 언급했다.

한편, 유로참 Alain Cany 회장은 베트남이 2~3년 내에 확실히 더 나은 위치에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흥미롭고 역동적인 비즈니스 및 투자 목적지 중 하나로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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