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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변경] 베트남 보건부, 불가피한 경우 코로나 감염자 외출 허용 등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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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가 개정 발표한 코로나19 감염자의 관리 지침 결정서 604/QD-BYT호에서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코로나19 환자가 부득이한 경우 외출이 허용되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보건부가 어제(3/14일) 발표한 지침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들은 격리 장소를 벗어나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로 외출하게 될 때는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감염자 격리 장소는 환기가 잘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새로운 지침에서는 경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들은 자택에서 치료할 수 있으며,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집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부분적으로 회복된 사람들도 집으로 귀가해 추가적으로 자택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근 베트남의 코로나19 정책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하기 위한 적응 전략으로 전환되면서 점차 방역 규정이 느슨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발 초 베트남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집계 중단을 검토하고, 코로나19 환자 및 밀접접촉자들도 별도의 공간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출근을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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