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동환율 약세, 금리 소폭상승 현상

환율은 2023년 말 둔화되었다가 2024년 초부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SSI.

다양한 외적 원인으로 인해 베트남동이 약세를 보이자 베트남의 통화 정책은 다시 한번 큰 압력을 받게 된다. 금리가 소폭 상승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많은 분석가들에 의해 언급되었다.

이러한 우려는 최근 많은 은행들이 일부 조건에서 저축 이자율을 약간 인상하면서 점점 더 많이 언급되고 있으며, 인상폭이 크지는 않지만 대규모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와이그룹의 거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월 국영 상업은행, 대형 상업은행, 기타 상업은행의 예금 금리는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치의 긍정적인 점은 모든 상업은행 그룹의 모든 조건에서 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WiGroup 보고서는 "이는 상업은행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4월 말 VinaCapital Fund Management Compan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저축 금리를 인상하려는 움직임은 "2023년 3월부터 베트남 은행 예금에 대한 이자율 인하 기간이 이제 끝났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금융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아직 예금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평가한다.

UOB 베트남 은행 통화사업부 전무이사 Dinh Duc Quang에 따르면 저축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이며 바닥을 쳤을 수도 있다고 했다. Quang 씨는 "저희는 저축 금리가 2024년 하반기부터 다른 조건으로 다시 0.5~1% 증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VinaCapital의 분석팀은 동화에 대한 일련의 하락 압력과 인플레이션 가능성(일부 유가 상승으로 인해)으로 인해 동 가치 하락을 줄이기 위해 연말에 예금 금리가 50-100bp 증가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주택예금시장(마켓1)의 금리가 변화하기 시작하면 실제로 최근 은행간시장(마켓2)의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VinaCapital 통계에 따르면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중앙은행(SBV)은 83억 달러의 국채를 은행에 판매하여 단기 은행간 금리를 0.7%에서 4%로 인상했습니다. 현재 재융자 이자율은 4.5%이다. 14일 공개시장 대출이자율(OMO)은 25bp 인상된 4.25%를 기록했다.

은행 간 금리를 높이려는 노력은 동화 하락에 대응하는 방법 중 하나다. VinaCapital의 설명에 따르면, 높은 수준은 상업 은행이 동을 보유하도록 장려하여 "이자율 차익거래"(은행이 낮은 금리로 동을 빌려서 그 돈을 낮은 금리의 미국 달러 예금으로 전환하는 것)를 제한하게 될 것이다.

또한, 현재 금리 인상 시나리오는 주택예금시장과 은행간 시장에만 해당된다는 점을 덧붙이는 것도 중요하다. 기준금리도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금리 관리 메커니즘은 차이점과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위의 두 시장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다.

SBV가 2022년처럼 환율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운영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최근 몇 주처럼 은행 간 금리에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VinaCapital 연구 부서가 평가했습니다.

최근 경제 세미나에서 Dao Minh Tu 중앙은행 부총재는 중앙은행이 향후 통화 정책 운영 맥락에서 금리를 높이든 낮추든 조정하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특이한 변수는 금값인데, 이는 환율의 영향을 다소 강하게 받는다. 이 밖에도 다국적 기업의 이익 본국송금(지금도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 연초 수입 증가 등이 베트남 동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VinaCapital의 평가에 따르면 베트남 정책입안자들은 환율 안정성의 균형을 맞추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금리는 동화를 지탱할 수 있을 만큼 높아야 하지만 통화 긴축 정책이 GDP 성장을 방해할 정도로 높아서는 안 된다.

2022년을 떠올리며 베트남 중앙은행은 미국 달러 금리가 인상되는 추세에 따라 기준 금리를 크게 인상했다가 2023년 초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미국 달러 금리 수준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Kokalari 씨에 따르면 당시의 강력한 움직임은 중앙은행이 환율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성장의 일부를 기꺼이 희생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FDI 투자를 장려하는 등 장기적으로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

현재 금리에 대한 압력은 환율과 세계 금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라는 두 가지 주요 변수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금리 시나리오는 이 두 가지 요인의 향후 발전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실제로 미국 달러 금리 인하 로드맵에 따르면 동화에 대한 압박은 2024년 하반기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금 가격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 등 금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다. 한편, 최근 세계 중앙은행들이 매입을 늘리면서 급격히 증가한 금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 상품의 예측할 수 없는 발전으로 인해 중요한 미지수가 될 것이다. 경기회복과 은행의 신용확대 확대도 예금금리를 일정 수준까지 인상할 전망이다.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고도 예금금리가 소폭 인상되는 '아름다운'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현재까지 환율을 지지하는 다른 요인들은 무역흑자 증가(2023년 GDP의 6%에서 2024년 1분기 GDP의 8%로), 지출 FDI 자본이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s://thesaigontimes.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