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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성장 가능성과 기회, 외국계 업체들 '베트남 전자상거래' 직접 겨냥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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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 상거래(EC) 시장에 외국계 기업들이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10월 중순 상공업부 EC · IT국(VECITA)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터넷 사용자는 약 3,400만명으로 인구의 약 36%를 차지하고, 그 중 약 57%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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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약 30억 달러로 추정된다. 남부지역 전자상거래 협회 사무국장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 상거래 시장은 발전 초기 상태로 온라인 쇼핑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통신 인프라와 인터넷 서비스도 광범위하게 개선되고 있다. 은행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관련법 정비도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업들도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활용한 매출 증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전자 상거래 시장이 약 10년이 경과했지만 Chodientu.com, Vatgia.com, 123mua.vn 등 국내 전자상거래 대기업들은 Amazon, Alibaba, 라쿠텐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에 비해 높이 평가 받지 못하고 있어 이러한 외국계 기업들이 베트남 전자 상거래에 참여할 경우 설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 외국계 기업들 속속 참가

 

지난 2년 동안 베트남 국내에서는 외국계 기업들이 M&A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디.


스미토모 상사는 올해 8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Tiki.vn를 운영하는 Tiki社의 지분 30%를 인수하여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 또한 이전에는 사이버에이전트벤처스가 회사에 출자했다. 현재 Tiki.vn 쇼핑몰은 책, 전자제품, 가정 용품, 패션, 사무 용품 등 약 4만개 이상의 품목을 취급한다.


이와 같은시기에 사이버 에이전트 벤처 싱가폴 GITPx Investments가 레스토랑 검색 리뷰 사이트 Foody.vn를 운영하는 Foody Corporation에 출자했다.


또한, Hoa Binh 소프트웨어社(PeaceSoft)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하고 있는 NganLuong.vn의 지분 약 50%을 말레이시아 전자 결제 서비스社 MOL AccessPortal Sdn, Bhd(MOL)에 매각했다. 양社는 NganLuong.vn을 공동 운영하고 관련 전자 결제 서비스도 전개한다. MOL은 연간 약 6,000만 여건의 결제를 취급하며 결제 총액 3억 달러 이상으로 지역에서는 대규모 전자 결산 거래 시스템을 가지고, 세계 80여개국에 68만여개의 결제 장소를 마련해 10개국의 88개 은행 및 온라인 은행과 제휴하고있다.


MOL Global의 CEO Ganesh Kumar Bangah씨는 '베트남은 성장이 빠른 시장이다. 사용자 3,100만명인 동남아시아에서도 큰 인터넷 시장이며, EC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외국계 기업들의 직접 투자 방식으로도 속속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지난해 초부터 패션 사이트 Zalora, 전자 제품/소비재/가정 용품/패밀리 케어 제품 전문 Lazada, 배달 서비스 사이트 FoodPanda, 온라인 핀 보드 SNS · Pinspire 등 다수의 사이트들이 속속 개설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은 향후 전자 상거래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국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은 초기에는 외국인 관리자를 두지 않고 지역에서 직접 관리자를 채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사이트를 운영하며 사이트 모델링 또한 베트남 사람들의 구매 습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vinatimes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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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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