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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중앙은행, 현금 거래 점차 축소.., 카드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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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SBV)은 2014년에 전국적으로 약 2만대의 POS 시스템을 설치하여 연간 약 8천만건의 카드 거래를 승인하고, 이후 2015년에는 약 2배 가량 거래를 증가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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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SBV) 총재는 지난 27일 2014년~2015년에 POS 시스템을 이용한 카드 사용 확대 계획에 대한 시행령 2453/QĐ-TTg 발표했다. 이는 베트남 경제를 좀 더 투명하게 하고, 세수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스템 네트워크 안정화 및 합리화 등 모든면에서 준비해야 할 내용들이 산재해 있다고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언급했다.


물론 중앙은행의 결재 시스템 이외에도 중간 결재 대행및 솔루션 제공 업체 그리고 은행권과 함께 국제적인 조직들이 함께 만들어 가야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또한, 모바일 결제(MPOS)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베트남 정부가 이 같은 카드 거래 시스템에 주목하는 이유는 거래의 투명화와 함께 세금 누수 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약 90% 이상의 거래가 현금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적으로 세금이 제대로 징수되지 않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었다. 해마다 증가하는 국가 경제 규모를 감안할 때 정부에서는 카드거래로 투명화 시킬 목표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베트남의 시스템 상황으로 볼 때 쉽게 POS 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중앙은행의 시스템은 물론 일반 은행들의 시스템까지 발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cafef >> vinatimes :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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