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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하노이, 국영 기업 “하넬(HANEL)” IPO 예정.., 지분 61% 매각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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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하노이市의 주도로 설립된 하노이 전자(Hanoi Electronics) 회사인 "하넬(HANEL)"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TV을 양산하는 등 다양한 전자 제품 양산 경험을 가진 국영 전자 회사로 대우그룹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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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하넬(HANEL)社는 대우그룹의 철수와 함께 하노이 대우호텔의 지분과 대우-하넬 전자의 지분을 인수해 운영중인 국영회사다. 하지만, 신규 사업 진출에 번번히 실패하면서 현재는 기존 사업군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우-하넬 전자는 30년전 한국의 대우그룹의 대우전자와 함께 합작 투자로 전자 산업에 뛰어들었다. 처음 시작 당시 대우전자가 약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는 하넬전자가 보유하고 시작했다. 하지만, 대우전자의 사업 정리로 2012년경 철수하면서 현재는 100%의 지분을 하넬전자가 보유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하넬社가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그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우호텔의 경우, 주변의 롯데 하노이 센터 완공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당초 롯데그룹에서 대우호텔의 일괄 매각을 제안해 성사 단계까지 진행되다 하넬社의 개입으로 무산되기도 했다. 또한, 하넬전자 및 대우-하넬 등의 공단이 들어서 있는 하넬공단의 인근은 이미 롱비엔 골프장 개장 및 AEON몰 개장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는 공단이지만, 용도 변경만 가능하다면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결정된 국영기업 하넬社의 지분 공개 매각 비율은 약 61%로 이미 하노이 인민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PO 예정액은 총 85.8백만 달러로 하넬社의 부동산/물류/전자 등 총 37개의 계열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넬社 회장 응엔꿕빙(Nguyen Quoc Binh)은 밝혔다.

 

 

vir >> vinatimes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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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대우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