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태국, 베트남인 불법 노동자에게 노동 허가증 발급

태국 노동부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인 불법 노동자의 등록을 받아 노동 허가증을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노동 허가증의 유효 기간은 2016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경우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태국 정부는 자국에서 예상되는 일반 노동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서의 노동자 수용에 관한 태국 노동부의 계획을 승인 했다.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규정 수속을하면 체류 기한이 지난 베트남인 근로자들도 합법적으로 태국에서 계속 취업할 수 있게 되었다.

노동 허가증의 발급 요건은 다음과 같다.

베트남 국적으로 여권 원본을 보유하고 2015년 8월 10일 이전에 합법적으로 입국해 12월 1일 시점에서 불법 체류중인 사람, 어업/가사 도우미/식당 종업원, 건설 분야의 단순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 고용주가 태국인으로 근로자와 정식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사람 등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베트남인 노동자는 노동 관리 기관에 고용 계약서와 함께 노동 자격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게된다.

그 영수증을 출입국 관리 기관에 제출하고, 취업의 거주 자격의 비자를 신청한 후 건강 진단을 받아 건강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노동 관리 기관에 비자 신청 영수증, 비자, 건강 진단서, 여권을 제출하면 노동 허가가 발급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