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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산업통상부, 한국계 다단계 '아토미'에 판매 중단 '경고'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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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산하 경쟁 및 소비자보호국은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에 대해 다단계 회사인 "아토미(Atomy)"의 제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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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토미 제품 사진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들이 취급하는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채널을 통해 직접 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은 전통적인 다단계 판매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토미에서 진행하고 있는 채널 광고에 따르면, 아토미(Atomy)는 한국에 본사를 둔 다단계 업체로 2016년에는 전세계에서 약 711백만불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회사가 온라인에 오픈한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며, 계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1년에 한번만 구매해도 된다."고 광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현재 등록 절차를 완료중이며, 올해 10월부터 공식적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부서 확인 결과 "아토미(Atomy)"라고 불리는 어떤 제품이나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의 다단계 거래 활동에 대한 정보 또는 등록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 부처에서는 중대한 법적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관련 참여 조직과 개인에게 "아토미"와 직접적인 다단계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참여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bizhub >> vinatimes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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