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치/경제 빈그룹, 슈퍼마켓 경쟁 상대 지분 인수.., 유통망 강화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에서 가장 큰 소매 체인점을 운영중인 빈그룹(Vingroup)산하 VinCommerce는 슈퍼마켓 체인의 경쟁 상대인 Fivimart의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거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운영중인 23개의 Fivimart 매장이 VinMart로 간판이 바뀌게되었다.

 

photo1538972689037-15389726890371567129084.jpg

 

빈그룹(Vingroup) 산하 소매 유통 회사인 VinCommerce는 Nhat Nam사가 보유하고 있던 Fivimart 지분 70%와 일본계 소매 체인 업체인 Aeon이 보유하고 있던 30%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VinCommerce 대표자는 빈그룹에서 건설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VinMart와 VinMart+(편의점 체인)을 확대한다는 비전을 가지고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Fivimart 인수는 우리가 그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의 일부가 될것이다.”고 그녀는 언급했다.

 

이번 Fivimart 인수가 완료되면, VinMart 매장 수는 100개, VinMart+ 매장 수는 1,40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VinCommerce는 지속적인 점포 확대로 2020년까지 VinMart 200개 점포와 VinMart+ 매장을 2,0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ivimart 브랜드는 Nhat Nam社가 지난 2007년에 설립했으며, 지난 2015년에 일본계 유통업체 Aeon에 지분 30%을 매각하며 매장을 확대해 10개 점포에서 23개 점포까지 확장했다. 이에따라, Fivimart의 매출은 한동안 연간 약 20% 이상씩 증가하기도 했다.

 

2-15350176538091467028388-1536978633689485187518.png

 

하지만,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높은 비용 증가로 지속적인 손실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2015년에 600억동(약 2.58백만불), 2016년에 약 960억동 (약 4.13백만불) 그리고 작년에는 230억동 (약 0.99백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eon2-15355110862591293047254-15369790404601632783623-15369790573271777852111.png

 

작년말 Fivimart는 누적 손실 약 2,000억동 (약 860만 달러)에 달했으며, 부채는 회사의 총 자산과 비숫한 수준인 8,230억동 (약 3,541만 달러)을 기록했다.

 

 

cafebiz / vnexpress >> vinatimes : 2018-10-08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Vin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