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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호치민시: 택배기사 코로나 검사 업무 각 택배업체 자체 검사로 이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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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21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택배기사들의 코로나 검사와 관련된 긴급 문서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호치민시에서 활동하는 약 82,000명 이상이 소속된 각 배송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등록된 택배기사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도록 변경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며칠 동안 호치민시에서 활동하는 택배 기사가 약 2만 명에서 갑자기 8만 2,000명까지 증가하면서 이동의료센터의 과부하로 작용하고, 배송 업체의 기사들도 약 500미터 이상 줄을 서서 검사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그에 대한 대책으로 취해진 조치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9/22일부터 9/23일까지 업체와 택배 기사들은 코로나19 검사 샘플링 방법을 교육 받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하나의 키트에 3명을 함께 측정하도록 규정하고 3일 마다 산업통상국에 등록된 화주 등록 번호를 기준으로 기단 키트를 제공하면 택배 기사들은 검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야 한다.

9/24일부터 9/30일까지 택배 업체들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부의 지침에 따라 검사을 진행하고 결과를 호치민시 공유 데이터베이스에 업데이트하도록 요청했다. 시 인민위원회는 산업통상국에 기업들에 이 같은 검사 운영과 관련된 책임 서약서를 받도록 요청하고, 기준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택배 기사는 운행할 수 없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치민시는 지난 9/16일부터 택배기사들에게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안전 조치를 취하는 조건으로 택배기사들에게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구역간 운행을 허용하고, 3명 당 하나의 키트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2일 간격으로 합동 검체 검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호치민시에서는 9/30일까지 무료로 각 지역의 이동의료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었다.

한편, 각 기업에 소속된 직원들도 상품을 배달할 수 있지만, 해당 지역 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하고 2일마다 3인 합동 검체 검사를 해야 하며 비용은 기업에서 부담하도록 했었다. 

최근 호치민시에서는 강화된 거리두기에 따라 지역간 이동이 강력하게 통제되면서 택배 운송 가격이 기존의 3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인상되면서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이 택배기사로 몰려들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 자체적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기업들은 코로나 검사 비용이 증가하면서 생산 비용 증가를 호소하면서 자체적으로 검사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당국에서는 별도의 대응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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