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중앙은행, 은행 구조조정 본격 실행 37개 → 15개로 축소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금융 산업의 구조 개혁에 주력해 성과을 올렸다고 자체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앙은행은 금융 기관의 재편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상업은행의 수를 현재의 37개에서 15개로 축소 조정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SBV)은 "15개 은행은 베트남 경제 성장에 따라 상업은행의 규모를 불문하고, 건전성과 성장성 여부를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선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내에 상업은행의 각 은행에 대해 리스크 관리에 관한 국제기준을 도입함과 동시에 안정성 향상을 위해 자기자본을 보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은행이 증자에 응할 수 없을 경우, 중앙은행이 자금을 투입하여 직접 관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thanhnien >> vinatimes :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