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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베트남 은행 '부동산 대출 강화'..., 부동산 과열 위험성 관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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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중 은행들은 기존 대출 금리 대비 약 1~2% 인상하며, 부동산 대출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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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정리하자면, 빌라 또는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시중 은행에서 대출하는 금리가 연간 11%에서 OCB, SHB, VietCapital Bank 등 일부 은행은 상업용 부동산 대출 금리를 11.5%에서 12%로 인상했으며, Sacombank와 VietABank와 같은 다른 은행들은 연 12.5%로 인상했다는 것이다.

 

또한, 은행들은 대출 이자율 상승뿐만아니라 토지 평가 문제로 부실 채권의 급격한 증가를 막기 위해 토지 대출 평가 금액도 대폭 감소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다수 은행들은 대출을 규제하기 위해 부동산을 신중하게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일부 외곽 지대에 위치한 고평가된 이부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부동산 과열"에 따른 일부 지역의 상대적인 고평가 신용 대출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신용대출 기관들에 제조 및 생산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대출을 추진하고, 부동산 및 주식에 대한 대출을 제한하는 한편 실제로 부동산 및 유가 증권에 투하하는 소비자 대출을 엄격하게 감시토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SBV)은 시중 은행들의 중장기 대출 단기 자본 비율을 60%에서 45%로 낮추는 등 부동산 대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더욱 엄격하게 관리토록 요구했다.

 

베트남 금융감독위원회(National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는 2018년 소비자 대출이 계속 급증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부동산 대출 위험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해 소비자 대출을 강력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sggp >> vinatimes :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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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