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일본계 14개 은행, 베트남 투자 환경 시찰

베트남 상공 회의소(VCCI) 회장은 최근 베트남의 투자 환경 시찰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일본의 국내 은행 14개 은행과 회의을 진행했다.

이 회담에서 방문단 대표는 "현재 약 2000여개의 일본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다. 일부 일본계 은행도 자동차와 환경, 폐수 처리 등의 분야에서 지역 기업과 제휴 의향을 나타내고 있지만, 베트남의 행정 절차가 복잡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일본 기업의 베트남 진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은 "베트남 정부는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업간 공정 경쟁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세관 관련 절차의 약 50%를 줄여나갈 방침이다.이를 통해 베트남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기업들은 현재까지 베트남 산업 21업종 중 18개 업종에 투자하고 있으며,이 중 제조업에 대한 투자 안건이 가장 많은 1213건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베트남에서 일본으로 수출한 초과 금액은 약 20억  달러로 나타났다. 올해 연초 7개월의 대일 수출액은 85억 달러로 그 중 수산물과 커피, 목재 및 목제품, 봉제품 등의 수출액이 1억 달러 이상으로 나타났다.

baodautu >> vinatimes :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