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맥도날드, 베트남 진출 첫해 햄버거 100만개 판매.., 투자 확대
세계 최대의 패스트 푸드 체인 McDonald's는 베트남에서 점포을 확대하고, 현지에서 식자재 조달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16년에는 하노이 진출 계획?
베트남 진출 1년만에 호찌민市에 4호점이 들어섰다. 부지 면적 1,500m2, 연면적 800m2에서 280석, 놀이방과 파티룸, McCafe도 준비되어 있으며 24시간 판매되는 드라이브 스루도 설치되었다.
프랜차이즈 파트너인 Good Day Hospitality社의 응옌바오황(Nguyen Bao Hoang)사장은 "McDonald's Vietnam은 2014년에 햄버거 100만개(이중 약 30만개 정도가 빅맥)을 판매하는 최상의 실적을 거뒀다. 2015년에도 계속 점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cDonald's Vietnam의 매니징 디렉터는 2015년 호치민시에서 5~6개 점포를 추가로 열어 매장수를 9개로 늘릴 계획이다면서 "향후 2년 이내 또는 조금더 일찍 2016년에는 하노이에도 매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식 맥" 판매 개시, 식자재 현지 조달 확대 추진중
맥도날드측은 베트남 국내에서 식자재 조달도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진출 1년 정도인 맥도날드는 채소를 베트남 중부지역 달랏(Da Lat)으로부터 조달받고 있으며, 얼마 전 Dakao점에서 시험적으로 조식 메뉴에 적용되는 달걀도 현지 조달을 시작했다. 현지 조달을 위해 파트너와 약 1년 넘게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출 12개월만에 4개 점포를 오픈한 사례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보통 해외 지역에서는 1호점을 오픈한 후 몇년이 지난 뒤 2호점을 오픈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baodautu >> vinatimes :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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