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하노이, “시내 중심부 오토바이 진입 금지안“ 시민의 약 90%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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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市 인민위원회는 2030년을 대비한 2017~2020년의 개인 차량 관리 강화에 관한 결의 초안을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 상정했다. 이 방안은 7월 초에 개최되는 인민위원회에서 심의 후 채택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노이市 경찰은 인민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시내 30개 區 · 郡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약 90%가 "시내 중심으로 오토바이 노선 연장 금지"에 찬성했고, 약 84%가 "개인 차량 제한"에 찬성, 약 71%가 "통학 통근 시간 조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방안은 하노이市의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을 완화하겠다는 목적이다. 따라서 하노이市는 2030년까지 시내 중심부의 각 區에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는 한편, 일부 거리에서는 시간대에 따라 자동차 운행을 제한할 계획이다.
하노이市에는 현재 약 520만 대의 오토바이, 486,000대의 자동차 및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약 120만 대의 차량이 운행하고있다. 또한, 자동차 판매 연간 성장률은 약 10%, 오토바이 판매량 성장률은 약 6.7%로 나타났다.
또한, 하노이市는 점차 악화되는 교통 정체와 환경 오염에 대한 대비책으로 늘어나는 차량의 등록 절차를 보다 강화하고,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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