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투자 1위 '일본', 2018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전년비 5.7% 증가

지난 6월 27일 외국인투자청(FIA)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총액은 약 20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반기 일본은 약 64억 7,000만 달러을 베트남에 투자하며,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약 31.8%을 점유하며, 외국인 투자국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일본은 하노이에 건설 예정인 스마트 메가 프로젝트(약 41억 3,800만 달러)의 투자로 금액이 크게 증가하며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한국으로 투자 금액은 총 50억 6,000만 달러로 전체 외국인 투자금액의 약 24.9%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싱가포르가 전체의 약 11.8%을 점유한 23억 3,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분야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부문이 상반기에 총 77억 9,000만 달러로 전체의 약 38.9%을 점유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소매업 분야는 15억 달러로 전체의 약 7.4%을 점유하며 많이 줄어들었다.

한편,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직접투자자(FDI)들은 세금과 토지 이용료 등에서 국내 투자자들보다 많은 혜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 기여도는 외국인 투자자(25.28%), 국내 투자자(43.82%)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저하게 낮은 세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