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일본, 베트남 유학생 비자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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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고등학교 졸업장 제출 방지
일본 유학 비자 발급 요건 강화
하노이 소재 일본 대사관은 일본에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은 3월 1일부터 비자 신청시 반드시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포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 증명서를 교육훈련부 산하 베트남 국립학술인증정보센터(Vietnam National Academic Recognition Information Centre)의 서명 날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신청서를 제출하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센터에 발송하면 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
인증서는 35만동의 수수료와 발급까지는 약 20일 이상 소요된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일본 대사관 관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위조된 고등학교 졸업장과 학생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유학 컨설팅 회사들을 포함한 많은 비리 사건들이 보도된 이후 비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일본 대사관에 따르면, 2017년에는 약 25,000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일본 비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숫자는 중국보다 적은 수치다.
또한, 일본 법무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 유학을 신청할 수 있는 일본어 교육 기관 목록을 공식적으로 발간했다.
Dantri >> vinatimes :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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