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로이터: 삼성전자 “신공장 투자 계획없다.” 일축.., 해프닝으로 끝나

지난 9월 27일 베트남 호아빈(Hoa Binh)성 인민위원회 관계자가 발언한 삼성전자 투자 계획과 간련해 삼성전자는 공식 답변을 통해 신규 공장 투자 계획은 사실 무근이라고 언급했다.

[ 사진 : 로이터 ]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호아빈(Hoa Binh)성 홈페이지에 올려졌던 관련 내용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떻게 이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퍼지게 된 것인지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로이터가 공식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확인을 요청해 삼성전자가 답변한 내용에는 "삼성전자는 호아빈(Hoa Binh)성 인민위원회에 그런 논의을 한 적이 없다."는 공식 회신이다.

한편, 이 같은 헤프닝은 이전에도 삼성전자가 제 3공장을 건설한다는 뉴스가 한국발로 소개되면서 뒤늦게 삼성전자가 해명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이번에도 협력업체들이 삼성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잘못 전달되거나 통역 과정에서의 실수가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vietnambiz >> vinatimes : 201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