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대구/경북 지역 노동허가서 발급 일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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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5일) 진행된 호찌민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대책 운영위원회에서 호찌민시 노동사회복지국 관계자는 한국의 대구와 경상북도 등 "코로나19"가 심각한 지역의 사람들에 대해 "노동허가서" 발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출처: baomoi ]
이 같은 조치는 이미 지난 2/2일 중국의 "코로나19" 전염병 확대에 대한 대책으로 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가 발행한 지침서 1/CD-LDTBXH에서 전염병이 확대된 특정 지역에 대한 "노동허가서" 발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신종코로나 발생 지역 출신 노동허가증 발급 일시 중지" 참조]
현재까지는 특정 지역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12일부터 일선 기관에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도 특정지역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이 지역 출신에 대한 "노동허가서" 발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행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추후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책 회의 자리에서는 한국의 다른 지역 출신의 근로자들은 여전히 노동허가서을 발급하고 있으며, 베트남으로 입국해 입국전 역학 조사를 마치고 정상적으로 업무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찌민시 당국은 2/24일 기준으로 취업허가를 득한 외국인들은 한국인 약 4,600명, 중국인 약 2,400명, 대만인 1,800명 그리고 일본인 3,600명 등으로 나타났고, 다른 다른 국가에서 약 16,000명의 외국인들이 노동허가를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zing/baomoi >> vinatimes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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