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市, 명함 카드 배포 “매춘” 거래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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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찌민市에 있는 술집,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심심잖게 "여자"라고 쓰여진 명함 크기의 카드에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전단지가 나돌고 있다.
명함을 보고 전화를 하면, 한번에 약 100 달러 정도에 "매춘" 거래가 성사된다. 이에따라, 호찌민市 경찰 당국은 명함 배포 매춘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4/6일 호찌민市 1區 경찰은 매춘 중개 거래 혐의로 응옌.바.후이(Nguyen Ba Huy, 43세, 동나이 거주)를 체포했다. 또한, 4/5일 밤에는 호찌민市 1區에 위치한 부이.티.쑤언(Bui Thi Xuan) 호텔을 급습해 현장에서 용의자 후이(Huy)에 의해 매춘 행위를 하고 있던 2쌍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명함 전단지을 배포해 매춘 거래를 하는 행위가 많아졌다고 언급하며 이들은 한번에 약 100달러(200만동)을 받아 그 중 절반은 매춘 중개인에게 넘겨지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단속에서 적발된 매춘 거래자들은 신분 노출을 꺼리며, 조사에서는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해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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