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다낭市, 사상 최대 국제 “불꽃 놀이 대회”..., 6월까지

베트남 중남부 해안 다낭市에서 4월 30일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불꽃 놀이인 "다낭 국제 불꽃 축제 2017(DIFF 2017)"가 개막됐다. 2017년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되어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으로 8회째를 맞이하는 불꽃놀이의 테마는 "오행산의 빛"으로 "화성 · 토성 · 금성 · 수성 · 목성" 등의 5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불꽃 놀이는 4월 30일, 5월 20일, 5월 27일, 6월 3일, 6월 24일 총 5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에는 베트남 이외에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중국, 일본, 영국, 호주, 스위스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첫번째로 진행된 "화성" 테마였던 4월 30일에는 베트남과 오스트리아팀이 불꽃 놀이로 다낭市의 밤하늘을 장식했다. 이날은 불꽃을 감상하러 약 2만 2000명의 관객이 다낭市 중심부의 한강에 모였다.

불꽃 놀이는 모두 베트남 국영 방송국(VTV)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개최 기간 동안 불꽃 놀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DIFF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다낭市에서는 이 기간 중 방문자가 약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계획일의 20시부터 진행 계획인 불꽃놀이는 5월 20일(토) "토성"(스위스, 일본), 5월 27일(토) "금성"(중국, 영국), 6월 3일(토) "수성"(호주, 이탈리아), 6월 24일( 토) "목성"이 진행되고 폐막식 및 결승대회 시상식이 개최된다.

zing >> vinatimes : 201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