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이퐁市, 인가 근처 창고에서 큰 불..., 인명 피해 없어

어제(3/29일) 오후 6시경 하이퐁市 Le Thanh Tong 거리에 위치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와 함께 주변에 위치한 민가 3채를 태웠다. 창고는 평소 목재와 플라스틱 판재를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이 붙자 대형 화재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처음에는 거대한 폭발이 있었고 다음에는 창고에서 검은 연기기 치솟았다고 말했다. 이후 약 15분이 지나자 창고가 불길에 휩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재가 발생하지 인근 주민들이 불길을 끄려고 했지만 창고에 있던 목재와 플라스틱으로 불길이 옮겨져 진압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 후 수 시간 동안 불이 붙어 있었으며, 사람들은 주변 주유소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노력하는데 그쳐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전소되었으며, 인근에 위치한 민가 3채가 불에타는 심각한 피해을 입었다.

한편,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약 10년 이상 주거 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지방 정부에 화재 위험성을 언급하면 이전을 요구했었지만, 별다른 대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VNS >> vinatimes :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