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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1인당 연간 알콜 소비량 세계 평균 초과.., 경고 수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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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기구(WHO)의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15세 이상의 연간 알콜 소비량은 8.3L로 세계 평균 6.6L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알콜 소비 랭킹에서 지난해 194개국 중 94위에서 올해는 64위로 단번에 30위나 뛰어 올랐다. 이 같은 내용은 WHO 베트남 사무소가 지난 8일 개최한 주류 맥주 피해 방지법 초안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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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베트남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165개국에서 맥주 가격 조정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90%는 특별 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만약, 맥주 가격을 약 25% 인상하면 맥주 소비량을 약 11%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세계 절반 이상의 국가에서 주류 판매 시간에 대한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국가가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 주류 및 맥주류 광고와 관련해 166개국에 대한 조사 결과 약 10%의 국가에서 주류 광고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는 청소년에 대한 주류 광고는 전면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주류가 국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류 맥주 판매 시간 및 판매 장소의 규제, 소매 허가제, 가격 인상, 광고/판촉 캠페인 규제 등의 정책적인 결정이 필요하다고 각국에 권고했다.

 

 

tuoitre >> vinatimes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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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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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는 백해 무익입니다....

08:35
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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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