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심근염 바이러스” 관련 SNS 정보는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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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간 베트남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던 "심근염 바이러스" 관련 정보는 가짜 뉴스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SNS에서 널리 퍼진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형태의 심근염 바이러스로 2명이 급사하고 빠르게 전염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을 정도로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의사들에 따르면, 심근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으며, 온라인에서 퍼진 가짜 정보처럼 빠르게 전염되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심근염 중 급성 심근염은 치명적일 수 있지만, 환자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는 근거는 어느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며칠동안 베트남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 내용은 누군가로부터 알려졌던 말라이아로 인해 고열 및 복통을 겪던 응급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후 사망한 경우를 알리는 내용으로 최초 유포자가 의학적인 이해가 부족해 병명을 혼동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을 내놓고있다.
tienphong >> vinatimes :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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