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소아과 병원에서 유통기한 만료된 항생제 처방.., 주의 필요

지난 12월 10일 하노이 하동(Ha Dong)구에 거주하는 사람은 딸이 폐렴 진단을 받아 소아과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한 딸은 의사의 처방대로 하루 두 번 항생제 Augmentin 250mg을 처방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딸이 처방받은 항생제를 확인한 결과 지난 12월 12일 오후부터 약 3일간 복용한 약품이 지난 2019년 11월 27일에 유통기한이 만료된 약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측에 항의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직원들의 실수로 유통기한이 경과된 약이 처방되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는 것이다.

베트남에서는 병원에서도 조차도 유통기한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베트남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에는 관련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