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요지경: 불티나게 팔리는 알콜 측정기.., 꼭 구입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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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100/2019/ND-CP에 의거해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 이후 4일 동안 전국적으로 약 600건 이상 단속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벌금만 약 8억동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했다.
[ 사진: E.V / laodong ]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베트남에서는 개인용 음주 측정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검사기는 중국산 또는 한국산 정품의 가격은 수백만동~수천만동에 팔리고 있다. 하지만, 가짜 상품들도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가격은 20만동~60만동까지 다양하게 거래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 측정기가 불티나게 팔리는 요인으로는 전문적인 운전기사들 이외에도 운송업을 하는 회사 그리고 접대가 잦은 사람들로 음주 후 알콜 농도를 검사하기 위해 장비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알콜 측정기가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무엇보다 음주를 하지 않도록 유도하기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한 것인데 음주 후 알콜 농도를 확인한다는 것은 이미 음주를 했다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음주를 했다면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생각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laodong >> vinatimes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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