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캉화省, SNS에 퍼진 ‘신종 코로나로 어린이 사망’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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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동안 베트남 중부 최대 관광 도시인 냐짱이 포함된 캉화(Khamh Hoa)省 지역의 소셜네트워크에서 퍼진 "10세 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 소식으로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의 두려움을 불러일으겼던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역 보건국 관계자가 직접 나서 설명했다.
[ 사진: 캉화성 보건국 / vietnamnet ]
캉화省 보건국 관계자는 오늘(1월 27일) 아침 소셜네트워크에서 퍼져있는 소식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소년은 지난 1월 8일 입원해 다음날인 1월 9일 사망했으며, 초기 진단 결과 독감에 걸려 심한 폐렴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망한 환자의 샘플을 질병관리 센터에 보내 확인한 결과 NL63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혀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보건국 관계자는 소년을 사망에 이르게 한 바이러스는 이미 알려져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번에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당국은 온라인에서 이번 전염병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퍼져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히며,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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