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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중국인 약 2,000명 체류중인 박장省, 긴급 대책회의.., 의심 환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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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월 31일) 베트남 북부 박장(Bac Giang)省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비상 대책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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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대책회의 장면 / 사진: tienphong ]

이 자리에서 박장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사례가 총 4건(중국인 3명, 베트남인 1명)으로 보고되었으며, 이 들 중 2건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져 우한 폐렴과 관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2건을 최종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한편, 박장성 당국에 따르면 지역의 다양한 공단에서 활동하는 기업에 근무하는 중국인이 약 1,800여 명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사업을 위해 많은 중국인들이 출입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전염병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중국을 방문했던 중국인들이 돌아오는 다음주에는 전염병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시기로 추정되고있다.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교류하고, 총리의 지시에 따라 "적군과 대적"하는 자세로 전염병 퇴치를 위해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tienphong >> vinatimes :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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