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市, 신종코로나 격리 대상 중국인 3명 행방 묘연.., 격리 실효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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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보건국 관계자는 지난 2/5일 뗏(tet) 휴무를 마치고 호찌민시로 복귀한 중국인 3명이 입국시 12군에 소재한 주택에서 자가 격리하겠다는 내용을 확인 후 입국이 허가되었지만 2/11일 실제 현장 확인시 3명의 중국인이 현장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참고용 사진: dantri ]
베트남 정부는 중국에서 입국한 모든 국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입국 조건으로 규정하고, 자가 격리 동안 개인 건강 상태를 매일 보고하도록 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들 3명은 인근의 빈증성으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졋다. 이들은 허위로 개인 건강 상태를 보고하고 자가 격리 14일 조건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건 당국은 이들은 격리를 시작하는 처음부터 무단으로 현장을 이탈했으며, 2차로 현장 검증을 진행한 2/11일에도 격리 장소에 없었기 때문에 이들이 격리 조건을 지키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호찌민시 보건국은 이들을 격리 장소로 복귀시키고 개인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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