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북-미 협상장 ‘메트로폴 호텔’도 봉쇄.., 확진자 영국인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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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2일 베트남 항공편으로 입국해서 어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인 관광객이 하노이에서 가장 고풍스럽고 유명한 호텔인 메트로폴 호텔(Metropole hotel)에 묵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텔의 출입이 봉쇄됐다.
[ 사진 출처: Le Quan / thanhnien ]
호안끼엠구 인민위원장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명의 관광객들이 이 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되어 감염 확대 예방을 위한 차원에서 호텔을 봉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보에 따르면, 약 4일 전 호텔에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제 확진 발표되었기 때문에 호텔의 기존 고객들은 격리 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텔내 모든 손님들은 3/20일 정도 체온이나 증상이 없을 경우에 체크아웃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텔은 정상적인 영업이 중지된 상태로 알려졌으며, 호텔 정문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경찰과 경비원이 출입객을 통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변에 위치한 고급 브랜드 상점들은 아직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anhnien >> vinatimes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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