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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비행편 지연/취소 증가에 따라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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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국 (CAAV)은 하노이와 호찌민시 공항의 활주로 유지 보수로 인한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갑자기 증가함에 따라 국내선 항공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호찌민시 떤손녓 국제공항의 활주로 보수 공사가 지난 7/1일부터 진행되면서 많은 국내선 운항 항공사들이 항공권을 판매한 후 항공편을 지연시키거나 취소시키는 행위가 증가하면서 항공 운송 서비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는 항공사들이 당초 계획했던 항공편 이외의 비행기를 운항함으로써 더욱 악화 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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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Nam Tran / Tuoi Tre ]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항공사에 이착륙 시간이 확정된 항공편의 항공권만 판매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항공사들에 노이바이와 떤손녓 국제공항으로 운항하는 소형 항공기의 운항을 최소화하라는 지시도 함께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떤손녓 공항을 오가는 화물기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만 운항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국내 항공사들은 항공편이 취소된 경우 예약 승객들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고 환불하도록 조치해 달라는 요청도 받았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규정에 따라 비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사후 조치에 대한 의무를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들이 이미 지난 4~5월에 여름 성수기 항공권을 판매했으며, 이 때에는 7월부터 시작되는 공항 보수 공사로 활주로 폐쇄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가 돌아오면서 이미 판매된 항공권으로 인한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tuoitre >> vinatimes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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