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호찌민시: 격리 시설로 지정된 호텔 요금이 비싼 이유

비나타임즈™
0 0
호찌민시 관계자들은 최근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격리 시설로 지정된 호텔에 대한 비용이 일반 숙박 시설보다 훨씬 높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hotel-1602075758.jpg
[ 참고 사진 출처: Quang Dinh / Tuoi Tre ]

최근 공개된 해외 입국자들의 격리 요금은 하루 세 끼 식사를 포함해 최저 125만동(약 54달러)에서 500만동(약 216달러) 나타났으며, 투숙객들이 요구하는 추가 서비스 비용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한 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방역 시설로 지정 받으면 그에 따른 인프라와 서비스 관련 인력 및 경비 등 소요 비용이 높아진다."고 언급했다.

격리 시설로 지정된 호텔은 호찌민시 보건부의 규정에 따라 일련의 엄격한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면, 격리 시설로 지정된 호텔은 다른 일반 손님을 받을 수 없으며, 폐기물 처리 관련 비용 상승 및 24시간 운영되는 보안 부스 설치 등의 비용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기 다른 날짜에 호텔에 체크인하는 손님들은 각기 다른 층에 머물러야 하고, 검역 지역과는 별도로 분리되는 빈방도 운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호텔에서는 투숙객들과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 직원들도 손님들과 함께 14일 동안 자체 검역 구역에서 생활해야 하고, 격리 종료 후 투숙객이 음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에만 귀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호찌민시는 해외 입국객들의 저렴한 격리 호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검토를 거쳐 추가적으로 15개의 호텔을 지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10-07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