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항공국: 밤부항공에 무분별한 항공권 판매 행위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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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국은 최근 많은 승객들의 항공편 취소 또는 지연이 발생하면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밤부항공에 대해 할당된 항공편 이외의 항공권 판매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Jeffry Surianto]
베트남 민간항공국 (CAAV)에 따르면, 각 항공사들은 항공기의 수용 능력에 따라 공항에서 이착륙할 수 있는 특정 기간을 의미하는 할당 받은 비행 슬롯을 기준으로 항공편을 판매해야 하지만, 밤부항공 측은 보유하지도 않은 슬롯의 항공권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밤부항공은 하노이-다낭 노선에서 항공편을 자주 취소하거나 지연시키면서 이용 승객들의 불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만 3월 4일 밤부항공은 항공편 일정 변경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공지했지만, 실제로는 정비 작업은 이미 종료된 상태였던 확인되면서 비행 일정과는 전혀 무관했었다고 밝혔다.
민간 항공국은 밤부항공 측에 이번 경고를 반영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분별하게 항공권을 판매할 경우 6개월 동안 항공권 판매 숫자가 제한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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