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남-북간 장거리 트럭 운전기사 3명 코로나 의심 사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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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8일) 저녁 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는 트엉틴(Thuong Tin)현 꿧동(Quat Dong) 마을에서 남-북간 화물 운전기사 3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23세, 34세, 45세 남성으로 3명 중 2명은 통증,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호찌민시와 하노이시을 왕복하는 장거리 트럭 운전기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직까지 보건부에 의해 확진자로 분류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이들 3명은 지난 6월 28일 이전에 호찌민시에서 하노이로 물품을 한번 운송하기는 했지만 정확한 타임라인은 기억하지 못해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 및 대상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에서는 지난 7월 5일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7월 8일)까지 3일 동안 총 21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남북 장거리 운전기사 사례군 이외에도 미득(My Duc) 지역 사례군과 동아잉(Dong Anh) 지역과 탕롱 공단 관련 사례군 그리고 호찌민시 방문 사례군 등이 있다.
vnexpress/giadinh >> vinatimes: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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