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빈증성: 공장 직원 감염 소식에 근로자들 일제히 밖으로 뛰쳐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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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월 10일) 오후 빈증(Binh Duong)성 버우방(Khu công nghiệp Bàu Bàng) 공단에 위치한 회사의 공장에서 교대 근무를 위해 출근했던 근로자들이 공장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장 밖으로 뛰쳐나가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역 보건 당국은 오늘(7월 11일) 아침 모든 근로자들을 동원해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Thai Ha/vnexpress]
지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어제 (7월 10일) 오후 지역 내 밀집 거주지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에 다니는 자녀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 보건 당국은 해당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모든 근로자들에 대한 샘플 채취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장에 다니는 근로자 중 양성 사례가 확인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근로자들은 교대 시간이 끝난 후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문을 열고 회사 밖으로 뛰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아침까지 지역 보건 당국에서는 약 600개의 샘플을 채취했으며, 공장의 생산 라인은 안정은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공장은 대만계 공장으로 현재 약 5,900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000명은 근로자 공급 회사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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