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무증상 코로나 감염자 및 접촉자 자가격리 시범 운영…, 의료 부담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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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월 13일) 호찌민시 보건국장이 서명한 전염병 예방 조치에 관한 긴급 문서에서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 및 1차 접촉자(F1)에 대한 시범 격리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ữu Khoa/vnexpress]
이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10일~14일차에 RT-PCR에 의한 검사에서 음성 또는 양성으로 나타났지만 바이러스 부하가 낮거나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조건이면 집에서 격리하면서 14일차와 21일차에 집에서 RT-PCR 검체 채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만약,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들이 응급 상황으로 나타날 경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자가 격리 대상자들은 특정 환자나 자신의 건강을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사례에 대해서도 집에서 격리할 수 있도록 시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찌민시의 이 같은 자가 격리 시험 운영 결과에 대한 부처 및 지역의 피드백을 정리해 최종적으로는 전국적으로 자가 격리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의 코로나19 환자들을 집에 격리하면 병원의 부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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