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활동 반경 넓은 피자 배달원들 중 의심 사례 발생...,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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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의 역학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발생한 하노이시 하이바쯩구에 위치한 피자 가게와 관련된 1차 접촉자로 분류된 피자 배달원들이 한 곳에서만 활동한 것이 아니라, 하노이시 4개 지구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나타나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Giang Huy/vnexpress]
하노이시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해당 피자 배달원들은 동다(Dong Da)구, 황마이(Hoang Mai)구, 탱쑤언(Thanh Xuan)구 등을 포함해 양성 사례가 확인된 하이바쯩(Hai Ba Truong)구까지 4개 지구에 흩어져서 활동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21명의 1차 접촉자(F1)과 30명의 2차 접촉자(F2)를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노이시 보건 당국은 어제 발생된 양성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황마이(Hoang Mai) 지역에 거주하는 남성(21세)이 현재 종합병원(Bệnh viện đa khoa Đức Giang)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해당 피자 가게에서 배달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어제(7월 15일) 오전 9시경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로 동료들이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를 받고 병원에서 격리 중인 상태에서 오후 4시경 rt-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시 보건당국은 해당 사례에 대해 아직까지 발표를 하지 않고 있어 의심 사례로만 분류된 상태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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