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심상찮은 베트남…, 여러 지역에서 다시 봉쇄 조치 중

지난 10/26일부터 현재까지 박장성에서는 총 2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87명은 지역사회 전파로 인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비엣옌 (Viet Yen) 지역에서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염자들은 술집, 학교... 등 구역지정 및 추정이 어려운 구역에서 발생하면서 방역이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박장성 인민위원회에서는 옌테 (Yen The) 지역 전체에 대한 의료봉쇄 구역 설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11/6일 오후 6시부터 의료 봉쇄 및 이동 통제와 불필요한 서비스 시설에 대한 운영이 중단된다.

최근 일부 지역과 흥옌 (Hung Yen)시에서 전염병 상황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유포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일부 사람들은 공포감을 느끼고 식량을 비축하는 등 비정상적인 활동이 감지되어 관련 기관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옌성에서는 지난 11/3일부터 11/6일까지 총 65건의 확진자 사례가 발생했으며, 병원 및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띵성 당국은 11/5일 6시부터 11/6일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사례가 18건 추가 발표되었으며, 이 중 13건이 지역사회 감염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마을에는 전염병 통제 검문소가 설치되었으며,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3개 면 6개 구역이 봉쇄 조치되었다고 밝혔다.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회는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11/7일 0시부터 여러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합 금지 명령이 시행되고, 단체 모임을 진행할 경우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서비스 시설을 포함한 식당 등 (대상 지역)에서 활동이 중단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10/27일부터 11/6일 오후 6시까지 총 258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88건이 지역 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장성은 내일 (11/8일)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긴급 상황과 필수 활동 등 특별히 지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외출을 삼가도록 요청했다.

또한, 현장 식음료 사업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배달만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해당 지역의 전염병 수준은 레벨-2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