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뗏 연휴 항공기 탑승자들이 알아야 하는 방역 대책

비나타임즈™ 2022.0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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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가 각 국내 항공노선 공급 회사들을 관리하는 민간항공국(CAAV)에 보낸 2022년 뗏 (Tet) 기간 긴급 대책에서 민간항공국은 국내 항공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신중하게 검토해 뗏 성수기 동안 국내 항공편 운영 빈도를 증편 여부를 사전에 결정해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VOV가 전했다.

한편, 베트남 민간항공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선 재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021년 12월 29일부터 2022년 1월 10일까지 국내선 약 4,480편이 운항되었으며, 승객 약 547,000명 이상을 수송해 평균 좌석 점유율은 약 6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호치민시-하노이시 노선 및 호치민시-중부고원 및 중북부 지방을 오가는 승객 수요가 높아 좌석 점유율은 약 70%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항공편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항공업계는 뗏 (Tet) 성수기 동안 항공편 이용객들에게 공항에서의 접촉을 제한하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사전 탑승 수속을 권장하고 출발 24시간 이내에 셀프 체크인 등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방역앱 (PC-Covid)를 설치해 미리 국내 이동 신고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또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백신 접종 대상 승객 또는 만 2세~12세 미만 소아 등의 경우 당국의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완치 확인서 또는 72시간 이내에 검사된 음성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항공기를 탑승하는 승객들은 다음 3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첫 번째로 백신접종증명서 (2차 접종일로부터 14일 경과 및 12개월 이내), 둘째로 항공편 출발일로부터 6개월이내의 코로나19 회복 또는 퇴원 증명서, 세 번째로 72시간 이내에 검사된 음성확인서 등이다.

vtv >> 비나타임즈: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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