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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치민시: 보이지 않게 지역사회에 전파된 ‘오미크론’… 대응 방안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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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22일) 오후 호치민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그리고 경제 회복을 위한 운영위원회는 호치민시와 투득시 지역의 전염병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브리핑에서 호치민시 보건국장은 "호치민시에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점차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2/10일부터 2/17일까지 열댕성질병병원에서 실시한 선별검사에서 접수된 92건의 샘플 중 70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양성율은 약 76%로 나타났으며, 이 중 26건을 유전자 시퀀싱한 결과 오미크론 감염 사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호치민시 지역사회에서도 BA.2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칭함) 돌연변이 바이러스 위험이 이미 존재하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적인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으며, 급속하게 확산되고 면역 및 백신을 무력화시키고 검사로도 감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브리핑에 참석했던 호치민시 당위원회 서기장은 과학자 및 연구원 그리고 보건부가 새로운 변종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하여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히며, 호치민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핑에 참석한 사람은 "검사를 해도 변이가 검출되지 않는 상황에 대배해야 하고, 백신도 보호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언급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대한 방역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호치민시 당위원회 서기장은 전염병 기간 중 스스로 보호가 어려운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고위험군에는 어린이들도 포함시켜 캠페인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vtv >> 비나타임즈: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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