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북부지역 한파로 소 3,600마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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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연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2/23일) 오후 기준 북부지역와 북중부지역의 한파로 약 3,600마리의 소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부 라이쪄우(Lai Chau)성에서는 한파로 약 100마리의 소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참고사진 출처: vtv]
농민들은 물소들을 보호하기 위해 담요를 덮어주거나 24시간 내내 불을 피우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사상 최대의 한파에 Phong Tho, Sin Ho 그리고 Tan Uyen... 지역에서 100마리 이상의 소가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업 부문의 통계가 발표되기도 했다.
현재 비는 그쳤지만, 아직까지는 서리가 내리기 때문에 가축들이 얼어 죽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고산지대에서는 밤과 이른 아침에 섭씨 3℃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vtv >> 비나타임즈: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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