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세계 생활비 지수 순위에서 89위… 한국은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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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데이터베이스 기관인 놈베오(NUMBEO)는 생활 물가와 관련한 국가 및 도시의 여러 지수를 비교해 주는 데이터 "Cost of Living Index by Country 2022"을 발표했는데 전 세계 139개국 중 베트남은 37.48포인트로 8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 73.22포인트로 20위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출처: numbeo 캡쳐]
눔베오의 생활비 지수는 미국 뉴욕시를 기준(100포인트)으로 상대적인 값을 산출하는 형식으로 100포인트 이상인 경우 뉴욕보다 생활비 수준이 높고, 100 미만인 경우 생활비 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한편, 세계 주요 도시별 생활비 지수에서는 호치민시의 생활비 지수는 39.01포인트로 베트남 도시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4인 가족 숙박비를 제외하고 월 4,000만동/가족(4인)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1인은 1,100만동/인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세계 385위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는 36.85포인트로 4인 가족의 월 생활비는 약 3,600만동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1인당 지출은 약 1,000만동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서울은 78.66포인트로 65위로 나타났다. 동남아에서는 싱가포르가 83.93포인트로 생활비 지수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동남아 유일의 국가로 나타났다.
vietnamnet/numbeo >> 비나타임즈: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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