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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U,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에 ‘금지 물질’ 함유로 또 경고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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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Tuoi Tre Online 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산하 위생역학및 동식물검역국에서는 베트남 기업이 수출하는 특정 인스턴트 라면에서 금지 물질인 에틸렌 옥사이드가 허용치를 초과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독일, 폴란드, 몰타 등에서 베트남에서 수입한 인스턴트 라면 (치킨 맛, 카레맛 라면, 쌀국수 등)에서 안전 규정 위반으로 해당 제품을 전량 리콜하거나 반품하라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는 Asiafoods(빈증성, Công ty cổ phần thực phẩm Á Châu)가 생산 수출한 치킨맛 라면, 카레맛 라면에서 EU 규정치를 초과하는 금지 물질 산화 에틸렌이 함유되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에서는 Vifon(호치민시, Công ty cổ phần Kỹ nghệ thực phẩm Việt Nam)에서 수출한 닭고기맛 인스턴트 라면에서 금지 물질이 확인되었다고 선적물 전체에 대해 반품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몰타에서는 Nguyễn Gia 브랜드 쌀국수에 대해 유전자 변형 쌀에 대한 위험성으로 인해 해당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품 회수 조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산업통상부 과학기술국 대표는 독일에서 경고를 받은 제품에 대해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선적품은 베트남에서 수출품에 대한 에틸렌 옥사이드 제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시기인 작년에 수출된 제품이라고 해당 회사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지난 2월 17일부터 수입되는 모든 라면에 대한 인증서를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조치가 이뤄진 후 수출된 제품에서는 에틸렌 옥사이드 초과로 반품된 사례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tuoitre >> 비나타임즈: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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